 김예은⁄ 2025.10.31 17:06:46
  김예은⁄ 2025.10.31 17:06:46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30일, 새로운 광고모델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와 함께한 첫 번째 광고 ‘10대들의 금융 놀이터, KB스타틴즈’ 영상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KB스타틴즈는 KB스타뱅킹에서 가입 가능한 어린이·청소년 대상 서비스로,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포켓’을 통해 송금, 교통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광고는 “뭐하고 10대? 스타틴즈 하고 싶대!”라는 콘셉트 아래 10대들의 솔직하고 엉뚱한 일상을 신선한 카피와 영상미로 표현했다. 광고 속에는 ▲신분증 없이 개설 가능한 포켓 서비스 ▲쉽고 빠른 연락처 이체 ▲현금처럼 사용하는 스타포인트 등 KB스타틴즈의 주요 서비스가 녹아 있다.
특히 하츠투하츠가 참여한 세로형 숏폼 ‘만보 챌린지’ 영상은 10대 고객의 자발적 참여와 공유를 유도하는 바이럴형 콘텐츠로 제작됐으며, 풀버전 영상 1편, 60초 영상 2편, 15초 영상 6편, 세로형 숏폼 영상 2편 등 다양한 형식으로 공개된다. 광고 영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광고와 함께 KB스타틴즈 가입 연령을 기존 만 14세~18세에서 만 6세~18세로 확대하고, 홈 화면 개편 및 교통카드 충전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만 14세 이상은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회원 가입 및 ‘포켓’ 사용이 가능하며, 만 6세~13세는 부모 동의를 거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론칭 1주년을 기념해 12월 14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가입 후 광고 시청과 퀴즈 참여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 3천원권을 제공하며, 포켓을 통한 티머니 선불 교통카드 충전 고객에게는 1천원권을 추가 지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10대들의 일상과 공감을 통해 KB스타틴즈를 ‘금융 놀이터’로 인식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이 스스로 금융을 배우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