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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200, 연초 이후 국내 ETF 순자산 증감 1위 달성

코스피 4000 시대 맞아 개인 투자자 관심 집중…연초 이후 순매수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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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1.03 16:50:28

KODEX 200, 연초 이후 국내 ETF 순자산 증감 1위 달성. 사진=삼성자산운용

코스피 4000 시대가 열리면서 국내 증시로 돌아오는 자금이 급증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2002년 상장한 국내 최초 ETF ‘KODEX 200’이 올해 순자산 증감액 4조9604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전체 ETF 중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KODEX 200은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해 AI, 전력, 조선, 방산, 원자력 등 주요 산업에 투자하는 ETF로, 국내 주식시장 전반의 성장을 폭넓게 담고 있다. 올해 개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복귀로 자금 유입이 크게 늘며,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는 1조932억원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KODEX 200 수익률은 85.3%에 달하며, 최초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1064%로 약 10배를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는 국내 주식형 ETF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높은 유동성과 낮은 괴리율로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코스피 5000을 넘어서까지 KODEX 200은 투자자들의 핵심 자산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최근 코스피 랠리 속 대규모 자금 유입은 시장 대표 지수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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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코스피  KODEX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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