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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집단에너지 AI 기술 교류회’ 열어

집단에너지협회 14개사 참여… 업계 AX 확산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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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1.20 15:37:31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집단에너지협회 회원사들이 20일 ‘AI 기술 교류회’를 가진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윤범수 한국지역난방공사 AX추진단장.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20 공사 미래개발원에서 ‘제1차 집단에너지 AI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집단에너지 업계 전반에 AI 전환(AX) 흐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업계 간 AI 기술 역량 강화, 성과 창출, 혁신사례 공유를 위한 상호 협력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류회에는 공사를 포함해 집단에너지협회 회원사 등 약 14개 집단에너지 기업이 참여해 각 사의 AI 도입현황, 기술적용 성과, 향후 협력 가능 분야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공사는 ‘스마트한난: 집단에너지 AI를 달다’와 ‘AX를 통한 조직혁신 전략’을 주제로 자사의 AI 전환추진 현황과 성과를 소개했고, 청라에너지는 ‘민간 기업의 AI 전환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 소개’를 통해 업계가 활용할 수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제1차 교류회를 시작으로 정례적인 기술 교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교류회 결과는 업계 전반과 공유하고, 연 2회 정기 개최를 통해 집단에너지산업의 AI 활용도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용기 사장은 “AI 전환은 집단에너지산업의 효율성, 안전성,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핵심과제”라며 “이번 교류회가 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기술 협력 생태계 조성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향후 AI 기반 운영 고도화, 혁신기술 실증, 데이터 공동 활용 체계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집단에너지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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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집단에너지  AI 전환  기술 교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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