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 한국·일본 서비스 6.5주년을 맞아 ‘빛과 어둠의 계승’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UR 등급 영웅 ‘리오네스의 빛’ 예언의 기사 트리스탄이 추가됐다. 원작에서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로 등장하는 캐릭터로, 빛·어둠 속성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PvE 콘텐츠 ‘협동전’도 공개됐다. 플레이어는 2개 덱을 구성해 최대 4명이 함께 전투를 진행할 수 있으며, 기여도와 피해량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업데이트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시작됐다.
플레이 보상으로 얻는 ‘점핑 박스 티켓’을 활용해 성물 제작 재료나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점핑 박스 이벤트’가 진행되며, 일부 인기 영웅은 성장 상태로 지급된다. ‘빛과 어둠의 선택 상자’를 통해 LR 영웅 선택 보옥 등도 받을 수 있다.
6.5주년 앙케이트 소환 이벤트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으며, 900 마일리지 도달 시 신규 영웅 트리스탄 또는 선택 UR 영웅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최대 다이아 200개를 지급하는 28일 출석 이벤트 △스페셜 미션 △보스 퍼레이드 △대보상 던전 △다이아 페이백 등 다수의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2019년 한국·일본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7,000만 건을 기록한 작품이다. 게임 관련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