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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창구서 타행 계좌 출금"…NH농협은행, ‘오프라인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

대면 창구에서 타행 조회·이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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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1.20 16:00:20

NH농협은행, ‘오프라인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 .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영업점 창구에서도 타행 계좌를 조회하고 출금·이체할 수 있는 ‘오프라인 오픈뱅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비대면에서만 가능했던 오픈뱅킹 기능을 대면 채널까지 확대한 것으로, 농협은행 입출식 계좌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타행 본인 계좌의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타행 계좌에서 출금해 농협은행 입출식 계좌로 이체하는 서비스 등이다. 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고객 금융 접근성과 선택권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2월 19일까지 총 777명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업점에서 오프라인 오픈뱅킹에 신규 가입한 고객 중 7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크루아상 세트를 제공하며, 오픈뱅킹을 통해 타행 계좌에서 금액을 인출한 후 당일 농협은행 예·적금에 가입한 고객 77명에게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파리바게뜨 교환권, BBQ 치킨세트 등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 금융 접근성과 선택권이 한층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로 실질적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및 이벤트 관련 세부 내용은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NH농협은행  계좌  출금  오픈뱅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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