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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립 가재울청소년센터 한·중·일 e스포츠대회 석권

서대문구, 전국 청소년시설 중 최초로 가재울청소년센터에 AR 피구 시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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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1.25 19:10:38

서대문구립 가재울청소년센터 HADO 동아리 청소년들이 참가해 우승·준우승·3위를 차지한 한·중·일 제주 온·오프라인 e스포츠대회 ‘제주-서울전’ 모습. 사진=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위탁 운영하는 서대문구립 가재울청소년센터는 최근 OBS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 한·중·일 제주 온·오프라인 e스포츠대회 ‘제주-서울전’에서 센터 소속 HADO 동아리 청소년 9명이 참가해 우승·준우승·3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HADO’란 증강현실(AR) 피구 경기를 뜻한다. 이 대회는 700여 명이 참가한 국제 교류전으로 한국 프로 대표팀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청소년 및 프로 선수들이 참여했다.

가재울청소년센터는 아마추어 부문인 ‘제주-서울전’에 출전해 세 팀 모두 본선 진출 및 전원 입상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센터는 전국 청소년시설 최초로 ‘HADO’를 도입해 종목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대문구립 가재울청소년센터 HADO 동아리 청소년들이 참가해 우승·준우승·3위를 차지한 한·중·일 제주 온·오프라인 e스포츠대회 ‘제주-서울전’ 모습. 사진=서대문구청

이 경기는 AR 기기를 착용하고 가상의 에너지볼과 실드를 활용하는 신체 활동형 미래 스포츠로 디지털 기술과 실제 움직임이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서대문구는 HADO의 교육적 기능과 미래 체육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전국 청소년시설 중 최초로 관련 시설을 구축했다.

가재울청소년센터는 동아리 정기 활동 및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디지털 체육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운데 올해 하도코리아가 주최한 아마추어 대회 ‘HADO 파이트매치’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경쟁과 협업을 경험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지털·스포츠 융합형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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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이성헌  서대문구립 가재울청소년센터  한·중·일 e스포츠대회  H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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