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1.26 17:25:42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ARKO)) 2025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마감이 오는 11월 28일로 임박함에 따라, 아직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들은 기한 내 발급을 완료하여야 하고, 아울러 12월 31일까지는 지원금을 모두 사용하여야 한다고 적극 당부했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공익사업이다. 2025년 기준 1인당 연 14만 원을 지원하며, 발급은 11월 28일까지 받을 수 있고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문화예술·관광 체육 관련 3만 4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오프라인 가맹점뿐 아니라 온라인과 전화 주문 등의 비대면 결제도 가능하다. 신청은 주민센터 방문 뿐 아니라 문화누리카드 누리집(홈페이지)과 모바일 앱에서도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등기배송이 필요한 우편신청은 3~5일이 소요되니 발급 기한 이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아르코 사업 담당자는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이유로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분들이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지원금”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분들은 마감 기한 이전에 꼭 발급받으셔서 남은 한 해 동안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해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