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지난 9월 출시한 ‘생백세주’가 출시 한 달 만에 회사 보유분이 완판됐다.
27일 국순당은 이달 추가 생산에 돌입했고, 12월부터 2차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살균하지 않은 백세주인 생백세주는 지난 9월 출시했다. 백세주 본연의 맛을 간직하면서도 생주(生酒)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수확한 쌀과 국순당의 발효기술로 빚은 ‘백하국’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빚는다. ‘술마켓’ 등 전통주 온라인 쇼핑몰과 마켓컬리 등에서 판매한다. 알코올도수는 13도. 농업법인 박봉담양조장에서 생산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향후 원활한 공급을 통해 많은 소비자가 생주 특유의 맛을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