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2.01 11:44:27
서울 중구가 2026학년도 대학 입시 정시모집을 앞두고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 공략법'을 전파한다. 이달 19일 설명회에 이어 26일에는 1대1 집중 상담을 운영한다.
먼저 <2026학년도 정시모집 설명회>는 오는 12월 19일(금) 저녁 7시 30분 을지누리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고3 수험생 및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학 박사이자 국내외 입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지현우 컨설턴트가 주요 대학별 모집 요강 변화와 올해 수능 결과를 반영한 정시 지원전략을 원포인트 방식으로 제시한다. 참여 신청은 중구교육보육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12월 26일(금)에는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입시 전문가 3명이 1대1 집중 상담에 나선다. 수험생 및 학부모 30명이 대상이며 중구민으로 한정한다. 상담 시간은 수험생 1인당 40분씩 배정하고 희망 대학(학과)의 유불리 분석, 합격 가능성 진단 등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중구교육보육포털에서 하면 된다.
2026학년도 대입 정시는 오는 29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른다.
중구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졸업생까지 전 학년을 아우르는 개인 맞춤형 학습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학 준비를 돕고 있다. 또한, 대학별 입학설명회 개최 외에도 수능 성적과 내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략 상담과 실전 대비 모의 면접 등을 제공하며 수험생 맞춤형 정밀 컨설팅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오랜 시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모든 수험생을 응원한다”며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분석과 상담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내편 중구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