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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연말 맞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임직원 100여명 참여… 방배동 전원마을에 연탄 1만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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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2.10 10:44:29

호반그룹이 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줄 왼쪽 아홉 번째부터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형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이 ‘겨울안심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열린 행사에는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호반건설·호반산업·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호반사랑나눔이는 총 1만장의 연탄을 전원마을 일대 가구에 전달했다. 좁은 골목과 경사로를 오가며 연탄을 날랐고, 고령자·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쓰일 예정이다.

연탄 나눔 봉사는 호반그룹이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겨울이 되면 에너지 취약계층을 찾아 실질적인 난방 지원을 펼치고 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정성이 이웃들의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호반그룹은 ‘안심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 안전과 돌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호반그룹  연탄 나눔  호반사랑나눔이  사회공헌  방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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