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의 ‘데이지에일’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고객들이 시음 행사를 즐기고 있다. 사진=GS리테일
편의점 GS25가 ‘데이지에일’을 11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정식 출시한다.
데이지에일은 일본 명문 양조장 히타치노네스트의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이 디자인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알코올도수는 4.8도.
데이지에일에 대한 인기는 앞서 진행된 사전예약과 팝업스토어에서 감지됐다. GS25는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했으며, 하루 물량 888세트가 매일 1분 만에 조기 매진되면서 3일간 총 2664세트(1만6000캔)가 완판됐다.
GS25는 또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청와공간점 △DX LAB점 △부산광장점에서 데이지에일 팝업을 운영했다. 6일간 3개 매장의 맥주 카테고리 매출은 직전일 대비 13배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방문 고객 수는 최대 298.8% 증가했다.
GS리테일 주류팀 안재성 매니저는 “GS25가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돌풍을 일으킨 데이지에일을 11일부터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동시 출시한다”며 “앞으로도 화제성과 품질을 모두 갖춘 차별화된 주류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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