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M 공연·전시 최대 60% 할인…놀이공원·먹거리까지 폭넓은 멤버십 제공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고객을 위한 문화·여가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키즈 서비스 브랜드 ‘ZEM(잼)’을 중심으로 공연·전시 할인부터 놀이공원, 먹거리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

SK텔레콤은 15일 ZEM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어린이 뮤지컬과 전시 관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겨울방학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ZEM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SK텔레콤의 키즈 브랜드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과 요금제, 자녀 보호 기능을 강화한 ZEM 앱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ZEM 앱은 실시간 위치 확인, 스마트폰과 앱 이용시간 관리, 유해 콘텐츠 및 결제 차단 기능과 함께 어린이과학동아, 부모수업 등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누적 다운로드 640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ZEM 카카오톡 채널 친구는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NOL 티켓에서 총 6종의 공연과 전시를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할인 대상은 뮤지컬 ‘100층짜리 집’, ‘호두까기인형’, ‘조선 마법사관 진준’, ‘사랑의 하츄핑’과 전시 ‘알폰스 무하: 빛과 꿈’, ‘내맘쏙: 모두의 천자문 전’이다. 뮤지컬은 최대 60%, 전시는 최대 40%까지 할인된다.

SK텔레콤은 ZEM 혜택과 함께 겨울방학 가족 나들이를 겨냥한 T멤버십 혜택도 확대했다. T멤버십 회원은 이달 25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을 본인 최대 50%, 동반 3인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월드 자유이용권도 이달 말까지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로컬 먹거리 큐레이션 플랫폼 ‘식후경’에서는 연말까지 약 52종의 먹거리를 최대 48%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Product&Brand본부장은 “ZEM과 T멤버십 혜택을 통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키즈와 부모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