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상남자라면 마늘 육개장(이하 상남자라면)’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상남자라면은 국물의 돈골 배합을 늘렸고, 동결 건조된 마늘분말 후첨 스프를 제공해 마늘향을 강화했다. 여기에 청경채와 표고버섯 건더기를 담았다.
팔도는 남자라면 브랜드 모델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를 발탁해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향후 친필사인이 담긴 야구 배트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상남자라면은 17~25일 쿠팡에서 사전 예약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후 전 유통채널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김범수 팔도 마케팅 담당은 “상남자라면은 이름처럼 묵직한 질감의 맛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선호하는 맛을 연구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도의 남자라면은 2012년 출시 이후, 팔도라면 최초로 마늘 시즈닝을 반죽에 적용한 제품으로 누적 판매량 1억 2000만 개를 돌파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