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업·농촌 발전 기여 8개 지자체에 ‘농업발전혁신인像’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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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9 10:46:40

김예은

농협과 협력사업 추진 통해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성과 인정

농협중앙회, 농업·농촌 발전 기여 8개 지자체에 ‘농업발전혁신인像’ 수여.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 농업발전혁신인像’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2003년부터 농업정책 혁신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2025 농업발전혁신인像’ 수상 지자체로는 경기 광명시, 강원 평창군, 충북 영동군, 충남 아산시, 전북 정읍시, 전남 나주시, 경북 고령군, 경남 사천시 등 총 8곳이 선정됐다. 이들 지자체는 농협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수상 지자체 단체장들과 함께 농협중앙회 본관 로비에 마련된 시·군 농특산물 홍보관을 둘러보며, 농업인과 농촌 현장을 지키기 위한 농협의 노력에 대해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강호동 회장은 “농업 현장의 최일선에서 농업인을 위해 헌신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전국 농업인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이 안정적인 소득원이 되고 농촌이 매력적인 삶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김예은 arts.economis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