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12.19 10:46:50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우리카드는 문화마케팅 프로젝트 ‘인:우리컬처’ 3탄으로 ‘제14회 2025 서울아트쇼’ 관람권 단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14회 2025 서울아트쇼’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열린다. 국내외 15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제프 쿤스, 알렉스 카츠 등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3천여 점 이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특별전도 함께 마련된다. ‘한국미술의 오리지널리티’ 특별전에는 김환기, 박서보, 백남준, 이우환, 이중섭, 천경자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며, ‘김창열에서 하태임까지’ 특별전에는 이배, 이건용 등 18인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외에도 ‘한일수교 60주년 기념전’과 대형 조각 작품을 선보이는 ‘스컵처가든’ 전시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카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제14회 2025 서울아트쇼’ 일반입장권을 온라인 사전 예매할 경우 50%, 현장 예매 시에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가 1만5천원인 입장권은 온라인 사전 예매 시 7천500원, 현장 예매 시 1만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단, 법인카드와 기프트카드는 제외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3년 연속 우리금융그룹이 금융권 단독으로 서울아트쇼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회화와 조각 등 다양한 미술 장르의 작품을 감상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우리컬처’를 통해 시대성과 감성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우리컬처’는 ‘우리 안에서 시작되는 문화적 영감’이라는 의미를 담은 우리카드의 문화 마케팅 프로젝트로, 공연·영화·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소개하고 있다. ‘서울아트쇼’는 모두를 위한 예술을 모토로 매년 다양한 특별전을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로 자리 잡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