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대상 ‘우리WON픽 하우스’… 오는 30일까지 청약 절차 체험 공간 제공

우리은행, 성수동서 주택청약 체험형 팝업스토어 운영.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서울 성수동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 체험형 팝업스토어 ‘우리WON픽 하우스’를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WON픽 하우스’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부터 청약 신청, 당첨까지의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공간이다. 연말 시즌에 맞춰 우리은행의 상징색인 ‘우리 딥 블루’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조성됐으며,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콘텐츠 참여(저축)존 △소원빌기 콘텐츠(청약 신청·당첨)존 △스탬프(분양권)존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각 존을 순서대로 체험하며 실제 주택청약 절차의 흐름을 단계별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게임형 콘텐츠를 통해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 구조와 청약예금·부금 전환 제도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제공되는 바우처를 통해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방문객은 각 체험 콘텐츠에 참여할 때마다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 개수에 따라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우리은행 자체 굿즈와 함께 생활용품 브랜드 크린랩과 협업한 한정 굿즈도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내 집 마련을 위한 기본 금융상품이지만 제도 이해가 어렵다는 이유로 가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청년층이 주택청약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준비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