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우리카드(사장 진성원)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과 숙박 예약, 출장 경비 정산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비즈플레이(bzp) 출장 컨시어지 서비스’를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 명의의 우리카드 기업 신용카드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별도의 계약 절차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이후 전담 매니저가 배정돼 출장 준비 전 과정을 1대1로 지원한다.
전담 매니저는 항공권과 호텔 예약을 비롯해 일정 변경, 긴급 발권 등 출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한다. 이와 함께 24시간 고객지원(CS) 체계를 운영해 출장 중 발생하는 문의에도 상시 대응한다.
특히 출장 경비 관리와 정산에 강점을 가진 비즈플레이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약부터 지출 관리, 정산까지 복잡한 출장 관련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비스 신청은 우리카드 기업 홈페이지 내 ‘비즈플레이 출장 컨시어지 서비스’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이용 조건과 내용도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기업 고객의 출장 준비와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실무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