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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도착부터 LA 감성...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 새 단장

로스앤젤레스 공항 공사,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 현대화 프로젝트 조감도 공개...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비 인프라 개선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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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6.01.19 14:38:20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현대화 프로젝트 조감도. 이미지=LA관광청

로스앤젤레스 공항 공사(Los Angeles World Airports, LAWA)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 내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의 현대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하고 조감도를 공개했다.

이번 현대화 사업은 2028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위해 전 세계 방문객을 로스앤젤레스로 맞이할 준비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12월 18일 공항위원회 회의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2026년 1월부터 공사 착수가 가능해졌다.

로스앤젤레스 시장 카렌 배스(Karen Bass)는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지역 노동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LA가 글로벌 관광 경쟁에서 충분히 경쟁하여 성과를 낼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가 전 세계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이번 사업은 LA 전역에 걸친 경제적 기회를 확장하고 방문객에게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투자 중 하나”라며, “이 프로젝트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세계적 수준의 목적지로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토대로 전개될 것이고, 특히 이를 이끌어 준 공항위원회와 카림 웹(Karim Webb) 위원장, 로스앤젤레스 공항 공사 최고경영자 존 애커먼(John Ackerman)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선 계획은 터미널의 출국층과 입국층을 현대화해 승객 동선을 개선하고 전반적인 이용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로스앤젤레스다움’을 더하는 요소를 도입할 예정이다. 새 단장 디자인 방향은 로스앤젤레스의 ‘끝없는 여름’을 모델로 하며, 지역의 맑은 하늘과 할리우드의 밤을 적극 반영한다. 완공된 시설은 레트로 해변 문화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클래식한 영화적 감성과 결합해 구현하며, 서핑과 햇빛, 스포트라이트로 가득한 꿈이 어우러진 도시의 상징적 조합을 기념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로스앤젤레스 시의회가 작년 2월에 승인한 50억 달러 규모(약 7조 원대)의 다수공급자 작업주문 계약(multiple award task order contract, MATOC)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클라크 건설(Clark Construction)이 주도한다. 해당 계약은 지역 고용 비율 30%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지역 채용 요건과, 로스앤젤레스 공항 공사 계약 역사상 유례없는 최고 수준의 소수기업 참여 요건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는 소기업 30%, 지역 기업 20%, 지역 소기업 15%, 장애 재향군인 기업 3%가 포함된다. 공사가 이번 달(2026년 1월) 착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히 올 여름 2026년 월드컵 기간 동안 국제 여행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운영 계획도 마련돼 있다.

공항위원회 카림 웹 위원장은 “이번 투자는 톰 브래들리 시장의 이름을 딴 터미널과 직접 연결된 사업이며, 공정성•실행•글로벌 연결에 대한 그의 비전은 오늘날에도 도시를 형성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웹 위원장은 “그가 남긴 가치와 업적은 배스 시장이 우리에게 부여한 과제, 즉 전 세계를 맞이하고 기회를 확장하며 지역사회를 강화하는 공항 시스템 구축이라는 목표와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공항 공사 최고경영자 존 애커먼(John Ackerman)은 “매년 수백만 명의 고객이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에서 여행을 시작하고 마무리한다”며, “이번 현대화 사업은 그들의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이 로스앤젤레스가 제공하는 모든 것을 분명히 반영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애커먼 최고경영자는 “무엇보다 이 변화가 로스앤젤레스 시민들에게도 도시 전역에서 체감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서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로스앤젤레스 기업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가정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 새 단장 프로젝트는 로스앤젤레스 공항 공사가 추진하는 <모든 공항 이용자에게 더 매끄럽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한다>라는 궁극적 미션의 핵심 구성 요소로 자리한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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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관광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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