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2026.01.27 13:13:17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기부 캠페인 ‘에러: 버그 패치가 필요합니다’ FUNding을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FUNding은 희망스튜디오가 운영하는 기부 캠페인의 총칭으로, 누구나 ‘재미있게(fun)’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 시스템 속 문제를 게임처럼 해결한다’는 콘셉트로, 청소년들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제작을 지원하고 자발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오는 4월부터 약 2개월간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결과물을 제작할 예정이다.
희망스튜디오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임팩트 테크 스타트업 마이오렌지와 협력한다.
마이오렌지는 인공지능 기반 소셜 임팩트 성과 솔루션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관과 단체를 발굴해 온 기업으로,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할 전문가 단체로 과학적 방식의 교육 혁신을 추진해 온 교육실험실21을 선정했다.
기부금은 교육실험실21에 전액 전달돼 프로젝트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게임을 하듯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버그 수집(문제 정의)’, ‘프로토타입 제작’, ‘피드백 공유’ 등의 단계로 구성됐다.
희망스튜디오는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스마일게이트 창작 지원 프로그램 ‘CCL(Creative Community Learning)’ 7기 참가자들이 재능 기부로 개발한 웹 게임을 캠페인에 적용했다. 기부자는 게임 속 ‘명예의 전당’에 희망스튜디오 닉네임을 등록할 수 있어, 게임을 즐기듯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에러: 버그 패치가 필요합니다’ 캠페인은 희망스튜디오와 마이오렌지가 지난해 발족한 사회공헌 협력 모델 ‘오렌지 얼라이언스(Orange Alliance)’의 두 번째 협력 사례다.
양측은 마이오렌지의 AI 기반 사회문제 분석 역량과 희망스튜디오의 기부 플랫폼을 결합해 보다 고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마이오렌지 조성도 대표는 “마이오렌지의 임팩트 성과 솔루션이 희망스튜디오의 혁신적인 사회공헌 플랫폼을 만나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은 기부자의 재능과 파트너사의 역량을 결합해 사회문제를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