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6.01.30 16:21:54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금융권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맞춰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무인점포 ‘NH디지털스테이션’ 위례점을 개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NH디지털스테이션은 AI 기반 차세대 금융기기인 ‘NH AI STM’을 중심으로 화상상담이 가능한 디지털데스크와 ATM을 갖춘 무인점포다. ‘NH AI STM’은 고객이 기기 앞에 서면 AI가 얼굴을 인식해 인사와 안내를 시작하는 쌍방형 금융기기로, 입출금과 이체, 체크카드 발급 등 총 17종의 금융 업무를 지원한다.
얼굴과 장정맥을 활용한 다중 생체인증 기술을 적용해 카드나 통장 없이도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며, 전산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디지털 무인점포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NH AI STM’과 디지털데스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위례점을 시작으로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디지털 무인점포와 ‘NH AI STM’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데스크와 ‘NH AI STM’을 도입한 이번 무인점포는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인 새로운 점포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미래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