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영⁄ 2026.02.02 11:29:44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과 대한의학회는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에 김동집 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를,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로 조명래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제11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과 제16회 윤광열 의학상 시상식은 1월 29일 열린 대한의학회 2026년도 정기총회에서 열렸다.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동집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혈액학 발전과 조혈모세포이식을 이끈 선구자로서 학문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광열 의학상은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하고 한국 의학 학술지의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의학회가 2009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조명래 교수는 ‘근감소증의 병태생리, 진단, 치료 및 향후 연구 방향’ 논문의 책임저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 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됐다. 재단은 윤광열 약학상, 윤광열 약학공로상 등을 제정해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대학생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