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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공모가 8300원 확정…20·23일 일반 청약

수요예측 경쟁률 199대1… 약 58조원 몰려, 3월 5일 코스피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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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2.13 11:43:24

케이뱅크 전경. 사진=케이뱅크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추진 중인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12일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가 하단인 8,3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5영업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2,007개 기관이 참여해 약 65억5,000만주를 신청했으며, 경쟁률은 199대1을 기록했다. 총 주문 규모는 약 58조원으로 집계됐다.

상장주관사 관계자는 “참여 기관 상당수가 공모가 밴드 상단을 포함한 가격을 제시했다”며 “다만 상장 이후 주가 흐름과 시장 안정성, 일반 투자자 보호 등을 고려해 시장 친화적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설립된 케이뱅크는 2025년 말 기준 1,553만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2024년 순이익 1,281억원을 기록했으며, 2025년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034억원이다.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4,980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3조3,673억원이다.

케이뱅크는 자본 확충을 통해 약 10조원 이상의 신규 여신 성장 여력을 확보하고 ▲SME(개인사업자·중소기업) 시장 진출 ▲Tech 리더십 강화 ▲플랫폼 비즈니스 기반 구축 ▲디지털자산 등 신사업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회사의 비전에 공감해주신 투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고객과 주주 모두와 함께 성장하며 차별화된 가치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최대 30%(1,800만주)에 대해 20일과 23일 이틀간 진행된다.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인수단인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일반 청약을 마친 뒤 3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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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IPO  코스피  일반청약  인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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