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2026년 봄·여름(SS) 시즌 패션 트렌드를 선공개 하는 ‘2026 SS 패션 쇼케이스’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패션 쇼케이스는 본격적인 시즌 행사 ‘패션위크’에 앞서 트렌드를 먼저 제시하는 CJ온스타일의 행사다.
올해 봄·여름은 ‘화려함’보다 ‘절제’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과시적인 스타일 대신 단정하고 힘을 뺀 차분한 무드가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CJ온스타일은 SS 시즌 패션 키워드로 ‘파워리스(POWERLESS)’를 선정했다. 키워드 이니셜을 반영한 세부 트렌드는 ▲포엣코어(Poet Core) ▲워크웨어(Work Wear) ▲플라워(Flower Point) ▲레이어드(Layered) ▲레드·오렌지(Red·Orange) ▲스카프(Scarf) 등 여섯 가지다.
이번 시즌의 중심에는 ‘포엣코어(Poet Core)’ 무드가 있다. 시인(Poet)을 연상케 하는 여유로운 니트와 셔츠, 와이드 팬츠 등 지적인 분위기 연출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CJ온스타일은 더엣지 ‘올데이코어 보이핏 자켓’ 등 이 키워드들에 부합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AI(인공지능) 기반 콘텐츠를 전면 강화했다. ‘봄이 피어나는 순간(Blooming Moment)’을 콘셉트로 한 AI 스타일북과 숏폼 영상을 앞세워 패션을 ‘입는 경험’에서 ‘보는 경험’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AI 패션 쇼케이스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진화된 비주얼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 기간에는 패션 카테고리의 모바일 라이브 방송도 약 40회로 확대 편성했다. 또 쇼케이스 기간 동안 모바일 앱에서 신상 패션 아이템 10% 기본 할인과 카드 할인(일자별 상이) 최대 7%, 멤버십 5% 할인까지 중복 적용 가능하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일상화될수록 패션은 절제와 균형을 향한다”며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독보적 패션 포트폴리오와 콘텐츠가 결합된 영상 커머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패션은 역시 CJ온스타일’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