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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해외 시장 확장 추진...“3년 내 100조원 운용사 도약할 것”

PLUS ETF 순자산 10조원 돌파…브랜드 개편 1년7개월 만에 3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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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3.04 13:46:30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 사진=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PLUS ETF 순자산총액 10조원 돌파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ETF 순자산 100조원 운용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종호 대표는 “ETF는 국민의 보편적인 간접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PLUS ETF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기술과 금융을 결합한 정교하고 편리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2024년 7월 ETF 브랜드를 ‘PLUS’로 개편한 이후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브랜드 출범 당시 3조원대 중반이던 순자산은 약 1년 7개월 만에 10조원으로 약 3배 성장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PLUS 고배당주’(2.6조원), ‘PLUS K방산’(1.9조원), ‘PLUS 200’(1.6조원) 등이 있다. 차별화된 테마 상품을 지속 공급하며 조 단위 ETF를 잇따라 배출했다는 설명이다.

최영진 CMO는 “3년 내 순자산 100조원, 업계 TOP3 ETF 운용사로 도약하겠다”며 미국을 비롯해 유럽, 아부다비,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시장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오는 3월 24일 ‘PLUS K제조업핵심기업액티브’ ETF 상장을 앞두고 있다. 해당 상품은 미·중 패권 경쟁 속 공급망 재편 수혜가 기대되는 국내 제조업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과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 기업,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방산 기업 등이 편입될 예정이다.

금정섭 ETF사업본부장은 향후 전략으로 ▲탑티어 수익률 테마 상품 확보 ▲액티브 전략 확대 ▲연금 상품 라인업 강화를 제시했다. 실제로 지난해 ‘PLUS K방산’(177.0%), ‘PLUS 태양광&ESS’(141.3%) 등 국내 ETF 2개와 ‘PLUS 글로벌HBM반도체’(165.3%) 등 해외 ETF 4개가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금 본부장은 “이달 PLUS 코스닥150액티브, PLUS K제조업핵심기업액티브, PLUS 글로벌저작권액티브 등 3개 액티브 ETF를 추가 상장할 계획”이라며 “고객군별로 세분화된 상품을 공급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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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순자산  운용사  브랜드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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