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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전세임대 3만7580호 공급

일반·고령자 1만3000호, 청년 1만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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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6.03.04 17:30:58

LH가 올해 전국에 전세임대주택 3만7580호를 공급한다. 표=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전국에 전세임대주택 3만7580호를 공급한다.

전세임대 제도는 입주 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LH는 전국에 전세임대주택 3만3000호를 공급했는데, 이는 LH가 지난해 공급한 공공임대 공급 물량(6만4000호)의 51%에 달한다.

LH는 올해 주거복지 업무 추진 목표를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국민 주거안정 지원’과 ‘촘촘한 주거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국민 편익 증대’로 설정하고 지난해보다 물량을 늘렸다.

생애주기·소득수준에 따른 유형별로 공급하는데, 세부적으로는 △일반·고령자 1만3000호(35%) △청년 1만호(27%) △신혼부부 6700호(18%) △비(非)아파트 2800호(8%) △전세사기 피해자 2500호(7%) △다자녀 2200호(6%) 순이다.

지역별로는 주거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에 2만1836호(58.1%), 광역시 8707호(23.2%), 기타 지방 도시 7037호(18.7%)를 공급한다.

전세금 지원 한도액은 일반 유형의 경우 △수도권 1억3000만원 △광역시 9000만원 △그 밖의 지역 7000만원이다. 청년 유형의 경우 단독 1인 기준 △수도권 1억2000만원 △광역시 9500만원 △그 밖의 지역 8500만원 등이다.

LH는 최근 전·월세 가격 상승 기조와 매물 감소, 대출 규제 강화 등 시장 여건을 감안해, 상반기 공급 일정을 예년보다 앞당겨 추진한다.

지난 2월 게시된 청년 1순위(7000호) 모집을 시작으로 신혼부부·다자녀 수시모집(4월), 기존주택 일반·고령자 정기모집(5월)이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하반기에는 예산 범위 내에서 공급 실적과 수요 추이를 고려해 청년 등 수요가 높은 유형을 중심으로 추가 공급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임대주택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공급 시기도 앞당겼다”며 “더 많은 국민에게 주거 지원이 가능하도록 공공임대주택 정보 제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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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세임대주택  주거복지  신혼부부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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