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삼성전자,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 출시…모바일 경험 확장

퍼플렉시티 협업 ‘에이전틱 AI’ 탑재…웹 탐색·업무 효율성 강화

  •  

cnbnews 황수오⁄ 2026.03.26 09:49:55

'삼성 브라우저' 대표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중심 브라우저 경험을 PC로 확장하며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을 25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한국과 미국에서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번 PC 버전은 모바일과의 강력한 연동성이 핵심이다. 북마크와 방문 기록, 열람 중이던 웹 페이지 상태까지 실시간으로 공유돼 기기 간 끊김 없는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보안과 편의성도 강화됐다. ‘삼성패스’를 통해 모바일에 저장된 로그인 정보와 개인정보를 PC에서도 자동완성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간편한 로그인 환경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퍼플렉시티와 협업해 ‘에이전틱 AI’ 기능도 탑재했다. 자연어 기반 명령을 이해하고 웹 페이지의 맥락을 분석해 사용자 요구에 맞는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특정 여행 정보를 보던 중 “이 내용을 포함해 일정 짜줘”라고 요청하면, 브라우저가 페이지 내용을 분석해 동선을 고려한 여행 계획을 제시한다. 텍스트뿐 아니라 영상 콘텐츠도 이해해 요약하거나 특정 장면을 찾아주는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검색 결과 제공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브라우저 이용 기록과 열린 탭을 종합 분석해 최적의 정보를 제안하는 등 개인화된 AI 경험을 강화했다.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은 윈도우11과 일부 윈도우10 환경에서 지원되며, 에이전틱 AI 기능은 한국과 미국에서 먼저 제공된 후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연결성과 AI 기반 사용자 경험을 지속 고도화해 차별화된 브라우징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관련태그
삼성전자  삼성 브라우저  퍼플렉시티  에이전틱 AI  삼성패스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