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가뭄 단계가 ‘주의’로 격상되며 물 부족을 겪는 경남 통영시 욕지도 주민을 위해 재해구호용 생수 ‘OB워터’ 1만병을 26일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오비맥주가 지난해 11월 희망브리지에 기탁한 구호 물품 중 일부로, 만성적인 물 부족을 겪는 욕지도 주민의 식수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욕지도는 통영에서 유일하게 식수 댐을 활용해 지방상수도를 공급받는 지역으로,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인한 저수율 저하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OB워터는 오비맥주가 친환경 생수기업 산수음료와 협업해 생산하는 재해구호용 500㎖ 생수로, 친환경 용기가 적용된 게 특징이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 부사장은 “욕지도 주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수가 필요한 현장에 OB워터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도록 2016년부터 11년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해 놓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