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짙어지며 바깥나들이가 늘어나는 요즘, 레드로드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가득 채울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열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3월 27일 오후,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에서 ‘엄빠랑 씽씽 범퍼카’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엄빠랑 씽씽 범퍼카’는 레드로드 발전소의 봄맞이 가족 프로그램이다.
개장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주민들이 함께해 첫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비눗방울 공연 등 식전 무대로 시작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밝힌 뒤, 경과보고와 개장 퍼포먼스, 축하공연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에는 범퍼카 시승이 진행돼 아이들의 설렘을 더했다.
특히 아이들은 에어 범퍼카에 올라 친구들과 부딪히며 웃음꽃을 피웠고, 광장은 금세 활기와 생동감으로 가득 찼다.
‘엄빠랑 씽씽 범퍼카’는 5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12세 이하 신장 110cm 이상 어린이로,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범퍼카는 회차별 총 6대가 운영되며, 탑승 시간은 약 3분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즐거움이 이어지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이 공간이 아이들에게는 꿈과 웃음을,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엄빠랑 씽씽 범퍼카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