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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에스유엠과 스마트 타이어·자율주행 협력

데이터 기반 주행 생태계 구축… 산업용 모빌리티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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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6.04.01 09:50:21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김영진 전무(오른쪽)와 에스유엠 현영진 대표이사.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자율주행 기술 기업과 협력해 스마트 타이어 기반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자율주행 전문 기업 에스유엠과 스마트 타이어 및 자율주행 기술 융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차량 데이터와 자율주행 플랫폼을 결합해 차세대 지능형 주행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항만·물류 단지 내 무인 이송 플랫폼 기술 고도화, 중·대형 특수차량 대상 스마트 타이어 적용, 실증 테스트 및 상용화 검증, 데이터 기반 안전·예측 시스템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의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타이어 내부 센서를 통해 공기압, 온도, 마모, 동하중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주행 안전성을 높이고 연비 개선과 유지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양사는 해당 기술을 고하중 특수차량 제어 시스템에 직접 연계해 제동 성능과 운행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에스유엠은 자율주행 풀스택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도심 대중교통 서비스 운영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해왔다. 최근에는 항만과 공장 등 산업 현장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하며 자율주행 플랫폼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스마트 타이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율주행 시대 핵심 부품·데이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스마트 타이어 기술을 자율주행 시스템과 결합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영진 에스유엠 대표도 “데이터 기반 주행 제어 기술을 고도화해 산업용 자율주행 시장 상용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매출 목표를 5조1000억원으로 설정했다. 글로벌 생산체계 구축과 프리미엄 제품 확대를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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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에스유엠  스마트 타이어  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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