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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연금시장 본격 진출…퇴직연금 사업자 등록 완료

IRP·DB·DC 통합 자산관리 구축… 플랫폼 기반 저비용 전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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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4.08 16:22:55

키움증권, 퇴직연금 사업자 등록 완료… 연금시장 본격 진출

키움증권이 퇴직연금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연금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키움증권은 금융위원회에 퇴직연금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상반기 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심의를 거쳐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번 등록을 통해 키움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IRP), 확정기여형(DC), 확정급여형(DB) 등 전 제도를 아우르는 통합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리테일 고객 기반과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IRP를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DB·DC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장기적으로는 퇴직연금, 연금저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연계한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적립, 세제혜택, 인출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구조다.

키움증권은 온라인 중심 증권사로서 지점 운영 비용을 최소화한 저비용 구조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낮은 비용의 상품을 제공해 장기 수익률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초기부터 퇴직연금 전문가로 평가받는 표영대 상무를 영입해 연금사업 체계를 구축했다. 단순 적립을 넘어 은퇴 이후 인출 전략까지 포함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령대별 맞춤 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한 점도 사업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를 기반으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점유율 상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사업자 등록을 계기로 고객 중심 연금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금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종합 연금 자산관리 사업자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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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퇴직연금  연금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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