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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AI 기반 건설 장비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

HD건설기계와 업무협약… 굴착기 중심 스마트 안전기술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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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6.04.08 17:16:41

김제영 현대건설 안전수행지원실장(왼쪽)과 최태근 HD건설기계 글로벌 통합 영업본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현장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인공지능(AI)이 탑재된 건설 장비 도입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7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HD건설기계와 ‘건설기계 스마트 안전기술 공동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현장 운영 경험을 토대로 건설 장비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굴착기 등 건설기계에 적용되는 스마트 안전기술 공동 개발 및 현장 도입 검토 △제작 단계에서부터 안전장치를 반영하기 위한 기술 협의 및 표준화 추진 △스마트 안전장치의 실증 및 검증 체계 구축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대표적인 건설 장비인 굴착기를 중심으로 작업 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안전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스마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SAVM), 인양 과부하 경고장치(OWD) 등 AI를 결합한 차세대 건설 장비를 도입한다.

스마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는 AI 기반 카메라로 작업자 접근을 감지하고, 360도 영상을 실시간 제공한다. 장비 주변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사각지대를 줄이고, 작업 효율과 집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인양 과부하 경고장치는 장비 전도 위험이나 과부하 상태를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차세대 안전기술이 반영된 굴착기는 올 하반기부터 현장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건설 장비에 적용되는 스마트 안전기술을 통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보다 정밀하게 관리하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AI 기반 안전 기능이 적용된 주요 장비를 중심으로 실증을 추진하고, 향후 다양한 공종과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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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HD건설기계  스마트 안전기술  AI  건설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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