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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목감기? 성병도 의심해 볼만
# 전업주부인 윤모(36세, 여)씨는 1년 전부터 목감기에 시달렸다. 목이 아프고, 가래가 생겨 평소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약을 먹고 푹 쉬면 나으려니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감기가 잘 낫지 않자 윤씨는 병원을 꾸준히 다니면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여전히 목감기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고, 혹시 천식으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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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속 편하게 잠 자려면?
긴 장마가 계속되면서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마련이다. 특히 열대야 현상에 밤잠을 못 이루고 공원에 돗자리를 펴고 누워있는 사람들은 여름에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중 하나이다. 열대야란 여름 한낮에 뜨겁게 달아오른 지표면 열기가 해가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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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6대암 5년 암생존율 미-일 보다 높아”
우리나라 6대 암 등 일부 주요암 생존율이 미국이나 일본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심영목(암센터장)-신명희(예방의학과) 교수팀이 94년 개원 당시부터 2009년까지 16년간의 암환자로 등록된 환자 12만 6415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5년 암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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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말 만드는 지식인, 앞 내다보는 지혜자
연예인 노홍철의 얼굴이 ‘부자 관상’이라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 화제가 된 모양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한 젊은이는 자신의 얼굴을 거울에 비치며 “나도 비슷한 관상인데 딱 한 군데, 귀가 아니네”라며 실망한다. 하품 나온다. 이미 부자가 된 스타의 관상을 뜯어보며 “부자가 될 게 분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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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뜻밖의 의미가 있는 골프용어들
김맹녕 골프 칼럼니스트 골프의 용어를 보면 영어단어와 전혀 의미가 다른 뜻을 가진 경우가 많다. 이런 용어를 당면하게 되면 골퍼들은 당황하게 된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기초영어는 이해하고 있지만 ‘골프’라는 특수 스포츠에 쓰이는 영어가 일반영어와 다르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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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사랑의 정치학’ - 26]오감정치
안명옥 차의과학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 전 국회의원 빈센트 반 고흐는 “새로운 것을 시도할 용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우리의 삶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라고 자문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예술의 거장이 됐다. 수많은 새로운 시도들이 역사의 발전을 이뤘고 그 끝에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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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찬 건강 칼럼]염증과 심혈관계 질환과 어떤 연관 있나
윤종찬 연세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임상연구조교수 의사들이 병의 원인에 대한 설명을 할 때뿐만 아니라 각종 건강관련 뉴스나 건강 보조 식품에도 염증과 관련된 문구가 자주 등장한다. 자칫 모든 병의 원인이 염증이고 염증을 조절하면 모든 병을 고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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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준 건강 칼럼]허리 펴고 삽시다! 퇴행성 척추질환…
진용준 서울백병원 신경외과 교수 전체 인구의 80% 정도가 최소 한 번 이상은 경험해 봤을 요통! 이 중 7~10%는 만성요통으로 고생하며, 1%는 신체장애를 겪기도 하는데 허리 질환의 원인과 함께 치료법과 예방법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잦은 컴퓨터 사용 등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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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성 성 칼럼]성욕과 궁합…
박혜성 동두천 해성산부인과 원장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내분비학 전임, 인제대 백병원 산부인과 외래 조교수 역임) 사람이 살다보면 궁합이 맞는다, 안 맞는다는 말을 한다. 또한 사람마다 취미가 다르다. 어떤 사람은 공부하는 것이 취미고, 어떤 사람은 노는 것이 취미고, 어떤 사람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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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 ⑧]차라리 수술을 안했더라면…
설준희 세브란스심혈관병원 심장웰네스센터장 / 운동치료클리닉 과장 의료계에 몸담고 있다 보면 가슴 아픈 사연들을 많이 만난다. 내가 치료한 아이 중 15년이 지난 지금도 눈에 선하게 떠오르는 아이가 있다. 3살 난 어린애가 “선생님, 주사 아프지 않게 놔 주세요”라며 눈물을 글썽이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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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승부하는 뮤지컬 배우입니다”…
한국에서 오는 11월에 초연을 앞둔 록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Next to Normal·이하 넥스트)’은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20년 만에 연기자로 변신하는 작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박칼린에 치우친 관심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여배우가 있다. 우울증을 겪으며 정신적인 아…
[데스크 칼럼]‘민주당 도청’ KBS 의혹,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심원섭 CNB저널 편집국장·정치전문대기자 6월 24일 열린 국회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전날 민주당 최고위원·문방위원 연석회의에서 천정배 최고위원의 발언이 담겨있는 녹취록을 공개함으로써 촉발된 ‘민주당 대표실 도청’ 의혹에 대해 KBS의 연루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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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사랑의 정치학’-25]의사와 정치, 그리고 사랑
안명옥 차의과학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 전 국회의원 지난번에 이어 의사로서의 삶이 정치에 어떻게 접목되고, 학문과 경험이 정치에 융합되고 활용됐는지 고백한다. 이 경험이 독자 여러분들의 일, 생각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국회의원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순간순간 의사와 학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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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왕바보’ 김정길, ‘제2 노무현’ 돌풍 일으킬까?
광주·전남 = 박용덕 기자 cnbnews@naver.com 김정길 전 행자부장관이 6월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자신의 자전에세이 ‘김정길의 희망’ 출판기념회를 통해 내년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6월 28일 CNB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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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회 교수의 sexology]“아직도 처녀막을 따지시나…”
김원회 부산대 명예교수, 대한성학회 초대회장 몇몇 TV 사극에서 의녀가 처음 궁녀가 돼 들어가는 여인들의 팔목에 앵무새 생피를 발라 처녀성을 검사하는 장면이 있었다. 피가 잘 묻으면 처녀, 겉돌고 잘 묻지 않으면 처녀가 아니라고 보는 것이다. 민가에서는 첫날밤 성관계 때 흰 천에 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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