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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당 싯길 (17) 여주] 여주 지명에 검정말 려(驪)와 고삐 륵(勒) 들…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용문사 만행(漫行)을 끝내고 매월당은 발길을 남으로 돌려 여주 신륵사로 향한다. 1460년(세조 6년) 그의 나이 26세 봄이었다. 길은 그때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으니 용문천을 따라 내려오면 우리 시대에 용문역이 자리 잡은 용문(龍門)에 닿는다.여기에서 동남 방향…
[매월당 싯길 (16) 용문산] ‘쿠데타 왕’ 세조를 “우리 왕”으로 부…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봄은 언제나 그렇듯이, 떠돌아다니는 26세 매월당에게도 1460년(세조 6년) 봄은 흐드러지게 찾아왔다. 월계역(양평 신원리)을 떠나 매월당은 현재 6번 국도가 된 관동대로를 따라 동쪽으로 나아갔다. 남한강은 봄기운을 가득 담고 있었을 것인데 작은 개울 복포천을…
[매월당 싯길 (15) 용진과 월계 나루] 초부의 꿈 서린 머나먼 벼랑 길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매월당은 이제 도미협(渡迷峽: 팔당나루)을 출발하여 강릉, 양양을 향하여 길머리를 동쪽으로 잡는다. 왼쪽으로는 예봉산, 오른쪽으로는 검단산이 우뚝하고 두 산 사이 좁은 골짜기로 한강 물은 세차게 흘러내렸다. 이 예봉산 기슭 가파른 강가 길을 도미천(渡迷遷:…
[매월당 싯길 (14) 관동으로 떠나며] 이성계가 방원에게 화살 날린 살…
1460년 세조 6년 매월당의 나이도 26세가 되었다. 마음을 못 잡고 지낸 지도 어언 6년, 매월당은 날이 풀리자 다시 길을 떠난다. 이번에는 동해 바다를 향해 가는 길이다. 평해로(平海路: 일명 관동대로)인데 동대문을 나서 중랑포 건너고 망우리를 넘어 팔당 ~ 양평 ~ 원주 지나 대화, 진부 지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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