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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강타·동방신기 한류엑스포 특별무대에 선다

2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메이드 인 보아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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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7호 ⁄ 2007.07.03 13:40:58

마침내 ‘한류 엑스포 in Asia’(이하 한류 엑스포)에서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톱스타인 보아·강타·동방신기의 화려한 무대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보아·강타·동방신기는 이제 채 한달이 남지 않은 한류 엑스포의 후반부 열기를 책임지기 위해 이달 24일부터 연속으로 무대에 오른다. 보아·강타·동방신기 등은 지난 해 발표된 한류 엑스포 참가 스타 명단에 이름이 올라 국내외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빡빡하게 짜여진 국내외 활동과 음악작업 일정으로 인해 좀처럼 행사 참가 날짜를 확정하지 못해 팬들의 애를 태웠고, 한류 엑스포 주최 측에 많은 문의전화가 쏟아지기도 했다. 보아·강타·동방신기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런 팬들의 열정에 답하기 위해 참가 날짜를 확정하고 멋진 무대를 위해 준비에 들어갔다. 우선 24일에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메이드 인 보아 2007’(Made in BoA, 2007)란 이름으로 보아가 특별 공연을 갖는다. 보아는 14살의 어린 나이인 2001년 일본 음악시장에 진출해 한국인 가수로 일본에서 최고의 음반 판매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최근 20살 성인이 되면서 일본에서 발표한 새 앨범 ‘메이드 인 트웬티’가 권위 있는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1위에 올라, 데뷔 이후 발표한 5장의 정규 앨범이 모두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월24일 90여분간 진행되는 제주 한류 엑스포 특별무대에서는 보아의 열정이 가득한 히트곡과 최근 일본에서 발표한 앨범의 수록곡 등을 직접 들을 수 있다. 보아에 이어 다음날인 25일에는 원조 한류스타인 강타의 무대가 펼쳐진다. ‘강타! 힛 더 월드’(Hit the World)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무대는 ‘한류’란 신조어가 등장하기 전부터 한국 대중음악의 자존심을 해외에서 세워온 강타의 지나온 발자취와 그의 최고의 히트곡, 그리고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이다.

또한, 강타가 직접 기획한 팬들과의 즐거운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노래·작곡·연기 등 다방면에 걸쳐 재능을 자랑하고 있는 강타는 안재욱 등과 함께 중화권에 한류붐의 불꽃을 붙인 주인공. 90년대 말부터 인기그룹 H.O.T.의 멤버로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알렸고, 솔로로 나선 이후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누려왔다. 지난해에는 대만의 인기그룹 F4의 ‘바네스 우’와 듀엣으로 활동하는 등 다른 아시아 스타들과의 음악적 교류도 활발하게 가지며 한국 대중음악의 국제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월 25일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강타와의 로맨틱한 시간이 기대된다. 다섯명의 멤버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각기 다른 개성으로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위치에 군림하고 있는 그룹 동방신기. 지난 연말 국내 가요 시상식을 휩쓴 동방신기는 3월8일, 한류 엑스포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동방신기는 이제 국내는 물론 아시아 각국에서도 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제 스타이다. 신년 들어 일본에서 9번째 싱글 ‘스텝 바이 스텝’을 발표해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데일리 순위 5위에 올라 9연속 오리콘 데일리 순위 톱10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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