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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愛서 ‘레포츠’로 기분은 업! 더위는 싸~악!

뚝섬지구 ‘2007 한강사랑 레포츠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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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7호 ⁄ 2007.07.23 14:11:16

덥다, 덥다 할수록 더위가 얄밉게도 기승을 부리는 계절. 불쾌지수도 높아지고 짜증도 밀려오지만 강바람을 맞으며, 다양한 레포츠로 더위를 날리는 것은 물론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축제에 참여해 보자. 한강사업본부는 시원한 강바람이 가슴까지 차오르는 한강에서 오는 8월4일부터 이틀간 다양한 공연도 즐기면서 수상레포츠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07 한강사랑 레포츠 페스티벌”을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개최한다. 첫째날, 한강에서 수상스포츠 체험으로 여름을 난다. 한강하면 여름 수상레포츠가 떠오를 만큼 한강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레포츠를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오후 1시부터 제공된다. 래프팅, 더키(카누), 바이킹보트, 호비요트의 체험 등으로 물속에 빠지기도 하면서 차츰 물과 친숙해져 한강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오후에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의메시지를 전달할 “한강愛 마음 나눔 콘서트”가 열려 타악과 브라스 앙상블의 절묘한 화음과 함께 포크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둘째날, 한여름밤 퓨전국악, 레포츠(무술)공연과 함께 재활용품으로 직접 악기를 만들어 두드려 보면서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보내보는 건 어떨까? 레포츠 페스티벌은 3개(다이나믹, 워터풀, 리듬 존)테마로 나누어 좀처럼 보기 힘든 이색레포츠를 한자리에서 가족단위의 체험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하였다. 먼저 다이나믹 존(Dynamic zone)에서는 레포츠 동호회 회원들이 시민들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탈 있는 댄싱보드, 에스보드 체험이 진행되며, 래프팅, 더키(카누), 바이킹보트, 호비요트, 홍보선 등의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우리가 흔히 볼 수 없었던 카약전시와 윈드 및 카이트 보드 동호회가 하얀 포말을 그리며 달리는 시범도 함께 펼쳐진다. 워터풀 존(Waterfull zone)에서는 장난꾸러기 아이들이 시원하게 타고 즐길 수 있는 돌고래 모양의 아기자기한 워터 슬라이드, 워터바이크가 진행되어 물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리듬존(Rhythm zone)에서는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진행에 따라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즉석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을 재활용하여 만든 타악기를 두드리며 휘모리, 자진모리, 중중모리 등을 배워 즉석에서 집단 타악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오후 7시부터 한여름 밤에 한강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이 열린다. 고난도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동작의 우슈 퍼포먼스, 브라질 전통 무예인 까뽀에라 시범과 같은 레포츠 시범공연과 함께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를 보여줄 아이스 난타의 시원한 공연과 더불어 해금, 소금, 가야금, 키보드 등으로 구성된 여성 4인조 신세대 퓨전 국악그룹 ‘소리(sori)’의 공연이 이루어진다. <강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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