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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승자는?

판타스틱4: 실버서퍼의 위협 ‘실버서퍼’ vs 디 워 ‘이무기’ 최고 CG기술의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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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0호 ⁄ 2007.08.13 11:06:08

CG기술의 결정체 <판타스틱4: 실버서퍼의 위협>의 실버서퍼 VS <디워>의 이무기. 과연, 올 여름 최고의 사랑을 받을 승자는 누구? 블록버스터의 모든 요소를 만족시키며 8월 최고의 흥행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판타스틱4: 실버서퍼의 위협>(수입,배급:이십세기폭스코리아/감독: 팀 스토리)의 ‘실버서퍼’가 연일 흥행 성적을 갈아치우고 있는 ‘이무기’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불볕 더위로 숨쉬는 것 마저도 힘든 8월,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몰고 왔던 <판타스틱4: 실버서퍼의 위협>과 <디워>가 올 여름 마지막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나 이 둘은 장르가 겹칠 뿐 아니라 평단과 관객이 모두 강점으로 꼽고 있는 것이 CG 기술이라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어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우선 현재 무서운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디워>는 국내 독자적인 CG 기술로 만든 이무기들을 앞세우고 있는 반면, <판타스틱4: 실버서퍼의 위협>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특수효과 작업을 진행하여 아카데미 시각 효과상을 수상한 바 있는 ‘웨타 디지털’(Weta Digital)사가 참여한 ‘실버서퍼’를 선보이고 있는데, 국내 첫 시사회에서 지금까지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테크닉 시도를 선보이며 한계를 뛰어넘은 영상을 창조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300억의 제작비를 들인 <디워>에 비해 <판타스틱4: 실버서퍼의 위협>은 4배에 달하는 1200억에 달하는 제작비를 들여 CG 기술 뿐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 대륙의 전경들을 담고 있는데 이에 스크린을 압도하는 영상은 규모와 완성도 면에서 앞서고 있다. 특히, <디워>는 신인급 배우들 출연을 약점으로 꼽고 있지만 <판타스틱4: 실버서퍼의 위협>은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시카 알바’, ‘크리스 에반스’라는 톱 배우를 기용했을 뿐 아니라 전편의 성공에 힘입어 “8월 2주차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묻는 맥스무비 설문에서 응답자 총 5,316명 중에서 1,645명(30.9%)이 꼽아 1위를 하기도 하여 그 기세가 실로 무섭다. <차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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