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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한·일, 청소년 폭력 공동 대처

일본 도쿄서 청소년선도위해 한·일 양국 무술지도자 한자리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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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42호 ⁄ 2007.11.12 16:48:48

청소년 학교폭력이 교육부나 각 기관에서 많은 노력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는 학교폭력으로 인하여 사회적인 문제로 이슈되고 있는 가운데 한·일 민간단체가 이러한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교육시키기 위해 일본 도쿄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김두환 후계자인 조일환 씨는 일본 도쿄에 있는 평화통일연합(FPU)과 천주평화연합(UPF)의 임도순 일본 총회장과 만나 무술지도자들로 구성된 ‘세계평화무도연합’을 창립했다. ‘세계평화무도연합’은 무술인과 무술관련 단체장으로 선별하여 1000명으로 결성되며 일차적으로 250명을 선발하여 지난 9월30일부터 10월3일간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에서 교육을 받았다. 30일 저녁 도착 만찬을 성대하게 개최하였으며 다음날 행사에서는 국제대학 태권도부 학생들이 나와 태권도 시범과 격파술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천지무예도’ 창시자인 왕호와 큰 붓글씨 쓰기의 대가 죽전 구석고가 나와 환상의 천지무예도를 선보이는 가운데 붓글씨를 썼으며 기네스북에 오른 철사줄을 끊어서 먹고 면도날을 씹어 먹는 기인 김승도가 나와 묘기를 선보이자 주최 측과 참석한 한국무술인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세미나를 주최한 임도순 일본 총회장은 한국 무술지도자들에게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의 청소년을 사랑하기 때문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겠다”며 ”무술지도자분들이 앞장서서 청소년선도를 책임져야 할 것이며 불량청소년을 품에 끌어 않는 선봉자의 역할을 다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했다. 이어서 “나는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유명한 박보희 총재가 미 의회에서 증언한 생생한 비디오 시청을 했다. 한국을 대표한 조일환 회장은 박보희 총재에게 “한국을 지키기 위하여 수고하신 노고에 머리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말문을 연 뒤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이러한 애국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여기에 모인 무술인 지도자들은 나라에서 하지 못한 일을 우리가 앞장서서 해야 하며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학교폭력근절을 위하여 다 함께 힘을 모아 정진하자”며 힘주어 말을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불량 청소년들을 따가운 시선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아야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을 내 자식같이 내 형제자매같이 따뜻이 감싸주며 포용을 해주는 마음으로 그들을 대하여야 할 것이라고 주창했다. 양국 민간단체들은 모두가 잘사는 나라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서로가 밀고 당겨 줄 때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을 것이며 청소년 폭력근절이 해방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차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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