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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세계 백화점 초밥집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 버글버글

식약청 조사결과 백화점 27곳 중 1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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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43호 ⁄ 2007.11.19 14:39:45

서울 시내 대형 백화점에 있는 생선초밥집은 백화점 분위기에 맞게 화려한 인테리어로 배고픈 쇼핑객들을 유혹한다. 그러나 백화점 식당에서 파는 생선초밥은 조심해야 겠다. 많은 곳에서 설사나 발열 증상을 일으키는 식중독균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백화점 등에서 조리 판매하는 생선초밥을 수거 검사한 결과 52개 업소 중 12개 업소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사업장은 신세계 본점(스시바), 신세계 강남점(하루식품·회초밥코너·신세계회전초밥), 롯데 영등포점(스시요비), 롯데 노원점(스시요비), 경방필 영등포점(구일수산), 현대 목동점(본가스시), 현대 압구정점(이즈미), 대구 프라자점(미가초밥), 홈플러스 북수원점(도쿄) 등이다. 식약청의 조사결과 백화점도 27곳 중 11곳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신세계백화점 4곳,현대백화점 3곳, 롯데백화점 2곳 등이다. 대형마트는 오히려 25곳 중 1개로 더 깨끗했다. 식약청은 식중독균이 검출된 업소에 대해서는 특별위생교육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 휴게음식점이나 즉석에서 조리 판매되는 생선초밥 등으로 인하여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위생교육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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