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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둥지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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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80호 박현준⁄ 2008.08.19 16:32:38

언제 어디서나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냉면, 대중화·세계화 시대를 연다 ㈜농심이 2008년 5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둥지냉면 물냉면’과 ‘둥지냉면 비빔냉면’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둥지냉면이 단기간에 이렇게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비결은 기존의 냉장유통 냉면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건면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구입과 보관이 용이하고 1인분씩 포장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 누구나 부담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둥지냉면의 품질과 맛이 우수하여 일반 유명 음식점에서나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냉면을 가정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한몫을 하고 있다. ‘둥지냉면’은 면발을 새 둥지처럼 말아 바람에 그대로 말린 새로운 형태의 냉면으로, 농심에서 새롭게 개발한 네스팅(Nesting) 공법이 적용되어 냉면 특유의 쫄깃한 맛을 그대로 살리며,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둥지냉면’은 고종황제가 즐기던 궁중냉면을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둥지냉면 물냉면’은 국산 배와 국산 무로 담근 동치미 육수를 사용하여 시원하고 담백하며, ‘둥지냉면 비빔냉면’은 국산 배를 듬뿍 넣고 홍고추를 직접 갈아 만든 비빔장을 저온에서 7일 간 숙성해 깔끔하다. 건면 형태의 냉면인 ‘둥지냉면’은 즉석 냉면의 새로운 산업표준이 될 것이며, 농심이 개발한 네스팅 공법은 그런 점에서 의미가 깊다. 둥지냉면을 개발하기 위해 이태리의 건면 파스타 제조기술에 농심의 라면 제조 노하우를 접목했다. 이 기술은 세계적으로 유일한 것이다. 약 2년 동안의 연구기간에 둥지 모양을 잡기 위해 밀 약 144톤, 메밀 약 5톤 등의 원료가 사용되었고, 이는 둥지냉면 120만 개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농심의 네스팅(Nesting) 공법은 ‘냉면면’의 특성상 건면형태로 만들기 어려운 점을 극복, 건면 형태로 냉면 그대로의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새로운 형태의 면 생산 공법이다. 기존의 냉면은 주로 냉장유통으로만 구입할 수 있었던 데 비해, 농심의 ‘둥지냉면’은 네스팅 공법을 적용, 일반 소매점에서도 소비자들이 쉽게 냉면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온에서 보관이 용이하여 장기보관 및 대량구입이 가능하다. 이번 ‘둥지냉면’ 출시로 누구나 편하게 냉면을 즐길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로까지 수출을 확대해 한국 전통 면 요리인 냉면의 세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둥지냉면의 홍보를 위해 가수 ‘이승기’를 모델로 한 광고와 주요 매장에서 시식회·판촉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대형 마트 및 슈퍼마켓·편의점 등 어디서나 구입가능하며, 소매가격은 개당 1,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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