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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원동력, EXPO Solar 25일 개막

[인터뷰]미디어 그룹 인포더 최정식 대표이사
서울 COEX서 세계 태양광 시장 선점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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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104호 김현석⁄ 2009.02.10 14:05:12

최근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가운데, 녹색성장의 비전을 제시할 EXPO Solar(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2009가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오는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EXPO Solar 2009는 녹색성장 발전 가능성을 상징하는 국제전시회로서, 세계 첨단 태양광 에너지의 현주소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실질적인 커뮤니티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태양광 분야 최초 전시회 이번에 개최되는 EXPO Solar(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2009는 일본·독일·미국·스페인 등 세계 20여개국에서 180여개의 기업이 3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며, 태양광 산업을 단순히 비즈니스로 고정시키지 않고 일반인에게도 태양광 산업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특히, 이날 개최되는 세미나에서는 태양광 밸류체인별 다양한 주제로 국내외 태양광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쳐 전 세계 태양광 산업의 트렌드 및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미디어그룹 인포더의 최정식 대표이사는 “세계 각국에서 3만여 명 이상의 태양광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EXPO Solar2009는 태양광 소재 양산에서 발전소 건설까지 밸류체인을 구축한 국내 기업들의 세계 태양광 산업 선점을 위한 시발점이자 선전포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PO Solar 2009를 개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2000년대에 들어와 세계 신재생 에너지의 시장은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태양광 에너지가 최선두를 달리고 있다. 2000년부터 2007년 사이에 신재생 에너지의 보급량은 연간 20~30%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태양광의 경우 연간 60%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세계는 지금 에너지 전환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지난 수세기 동안 인류의 번영을 뒷받침해주었던 석탄·석유·천연가스 등 화석연료의 매장량이 고갈되고, 기후변화 유발 등의 문제로 인해 새로운 에너지원 개발에 전 세계가 사활을 건 경쟁을 하고 있다. 환경과 인류가 공존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의 생산능력에 따라 한 나라의 국력과 위상이 갈리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본다. 이런 맥락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EXPO Solar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 새로운 신성장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의 미래를 밝혀줄 수 있는 중요한 전시회라 할 수 있다. EXPO Solar 2009는 태양광 분야로서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의 개최 의의는? EXPO Solar 2009는 신재생 에너지의 총아인 태양광만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태양광 전문 전시회다. 국내 유일의 태양광 전문 전시회로서 태양광 산업의 동향과 방향을 선도하고, 나아가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전반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도 녹색성장 정책을 활발히 전개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신재생 에너지 전시회가 개최된다는 사실에 국내외 유관업계가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당초 예상 규모를 넘어 규모를 확대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독일과 스페인·일본·중국·대만 등 세계 각국에서 태양광발전의 산업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 이유는 태양광 발전이 첨단산업이며 산업파급 효과, 그리고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리는 정부·민간·연구소들이 서로 협동해 국가역량을 결집하여 태양광 산업의 집중 육성과 수출 산업화가 필요하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업체는 물론 전 세계 태양광 전문기업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 전시회로,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전문 포럼을 통해 관련 산업의 비즈니스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EXPO Solar 2009는 국내외 태양광 산업의 정보와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전 세계 태양광 산업의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전시회이기 때문에, 국가 브랜드를 녹색화하는 데에도 많은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EXPO Solar 2009는 세계 태양광 시장의 허브로서 그 입지를 다지고자 한다. EXPO Solar 2009 주최사인 미디어그룹 인포더를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1996년에 설립된 미디어그룹 인포더는 ‘전문 매체 발행 및 전문 전시회를 통한 산업육성으로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기업이념 아래 현재 월간 솔라투데이, INTER PV(영문), 월간 그린비즈니스와 월간 FA저널, 월간 시큐리티월드, SecurityWorld Int’l(영문/해외 82개국에서 구독), 월간 정보보호21c, 보안뉴스 등 8종의 매체를 발행하고 있으며, EXPO Solar를 비롯하여 SecurityWorld Expo, ISEC Conference, SECON Conterence 등 전문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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