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6호 김대희⁄ 2010.09.06 16:51:18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제40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개인상 부분에서 대통령상에 이미숙(전남, 설산명원)씨가 출품한 ‘무엇을 담을까’(다용도 접시)가 선정됐다.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공예인 화합 한마당인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 육성해 우리나라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에 16개 각 시도별 예선을 거처 본선에 진출한 436개 제품을 1차와 2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국무총리상에는 김도연씨의 ‘자연 그대로’(종이공예)와 김육남씨의 ‘서화용품’(기타공예)가 선정됐으며 지식경제부장관에 백 철(경기)씨의 ‘호롱박무뉘 티타임세트’(도자기) 등 2점, 중소기업청장상 2점, 그밖에 각 기관장상 20점, 장려상 50점을 비롯해 특선, 입선 등 총 245개 제품이 입상했다. 또한 입상자의 수에 의해 평가되는 단체상은 경기도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번 공예품대전 입상작들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40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전시회에서 시상식과 함께 일반인들에게 선보인다. 042)481~4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