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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마음, 단추를 사람으로 탈바꿈하는 김선정의 ‘단추 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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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194호 김금영⁄ 2010.11.01 14:40:01

사회현상을 팝아트로 생기 있게 재해석하는 김선정의 ‘단추 전’이 고덕동에 위치한 강동 경희대병원 갤러리 마음에서 10월 2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열린다. ‘미인대회에 참가한 단추 미녀’, ‘모나리자처럼 포즈를 취한 단추 아줌마’, ‘명품라벨이 달려 있는 옷을 입은 단추 인간’ 등 인간과 똑 닮은 단추는 웃음을 준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처한 현실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평소 사람과 사회에 관심이 작가는 내면보다 외적인 것에 중시하는 외모지상주의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특히 외모지상주의 트렌드에 항상 따라가는 패션에 항상 빠지지 않는 단추의 모습을 발견했고 이를 인간의 모습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단추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 욕심, 사랑 등에 대해 고민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보고자 한 것이다. 한편 작가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이번 전시 수익금의 일부를 빈곤 아동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02)440~68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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