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나비가 파인아티스트 그룹 다이버스(Diver:se)의 제 2회 그룹전 ‘쇼크 앤 임팩트 전’을 12월 17일부터 30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는 강소혜, 김수언, 김지섭, 김효정, 성원호, 신유정, 안혜신, 이우현, 이지현, 현보라, 형세린, 루스 엘리엇 등 20대 젊은 작가들이 참여해 에너지가 넘치고 개성 담긴 작품들을 보여준다. 작가들은 정치·사회적 이슈와 자신들이 주변 환경에서 받았던 정신적 충격이나 자극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자극과 충격들은 예술적 표현으로 전환되는데, 절망에 좌절하기보다는 오히려 극복하는 신세대들의 당찬 모습을 담는다. 다이버스의 기획자 성원호는 “2010년 대한민국 젊은 작가들이 공유하는 사회, 정치, 경제적 충격과 자극을 머리로 거르고 가슴으로 되새김해 좋은 에너지로 바꿔 세상을 밝혀보고 싶다”고 전했다. 02)324~9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