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의 명함이 인터넷 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롸잇나웃~ 허경영 아저씨를 보았어요!"라는 제목과 함께 허경영과 찍은 사진이랑 명함을 게제했다. 특히 허경영의 명함이 눈길을 끌었다. 명함에는 '인터넷 대통령'이라는 직함과 함께 '본좌 허경영'이 쓰여져 있었다. 경력 사항에는 자신을 15, 16, 17대 대선에 출마했다고 소개하며 2012년 18대 대선에도 출마할 예정이라고 명시했다 '제 18대 대선 출마 예정'이라 적혀 2012년에 다시 대통령 선거에 나올 것임을 알려주었다. 명함에는 "출산수당 3천만원" "수능 폐지" "유엔본부 판문점 이동" 등 그의 공약이 써있고 '콜 미 전국 1위, 라잇 나우 전국 1위' 등 노래가 소개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허경영의 공약' 및 저서까지 허경영의 화려한 이력이 적혀져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고, 허경영이란 이름 앞에는 '인터넷 대통령' '본좌'라는 수식어가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