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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젊은 준중형’ 벨로스터, 일부 모습 드러내

젊은 감각에 해치백 실용성까지 겸해…10일 디트로이트 모토쇼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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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202-203호 최인욱⁄ 2011.01.05 17:10:54

현대차가 2009년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바 있는 콘셉트카 '벨로스터'(프로젝트명 FS)가 올 상반기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벨로스터의 모습을 일부 보여 주는 사진이 해외 인터넷에 공개됐다. 벨로스터는 준중형급 크로스오버 차량(CUV)으로, 개성적이고 스포티한 쿠페 스타일에 해치백의 실용성까지 더해 젊은 층에 어필할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5일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블로그에 공개된 벨로스터의 모습은 '3도어'(운전수 쪽은 문이 하나, 조수석 쪽은 문이 2개)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함께 오는 10일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벨로스터는(Veloster)는 '빠르기'를 뜻하는 Velocity와 '다룰 줄 아는 사람'의 뜻을 가진 Ster의 합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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