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호 
갤러리담이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황진 개인전 ‘Rainbow, 북촌’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북촌 하늘을 우연히 바라보다가 찍은 무지개 사진들을 선보인다. 또한 북촌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과 소망도 함께 작품에 녹아들게 하면서 북촌 이곳저곳의 골목길 등 북촌의 여러 풍경을 담은 사진들도 전시한다. 작가는 날마다 이곳저곳을 두리번거리며 사진을 찍을 정도로 북촌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사람을 위주로 사진 작업을 하는 작가는 북촌 사람들보다도 더 북촌의 삶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사람만이 아니라 사람의 형상을 한 조형물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손을 거쳐 간 피사체들은 북촌 사람들의 삶과 생각을 고스란히 녹여내고 있다. 02)738~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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