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호 
토포하우스가 1월 19일부터 2월 1일 까지 ‘한글 디자인 명인 전’을 연다.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전각 예술가 정병례, 도예가 전성근, 핸드백 디자이너 이건만이 참여한다. 저마다의 개성을 담고 있는 네 거장들의 작품 세계가 ‘한글 디자인’이라는 주제 아래 하나로 어우러진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신승일 한류전략연구소 소장은 “개성이 강해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네 작가의 작품이 한 데 어우러져 오히려 상승효과를 낼 것”이라며 “이 전시회가 한글 한류의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4명의 작가가 한글을 소재로 브랜딩하고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을 통해 전 세계인들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인식하는 계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이 된다. 02)734~7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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