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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뉴스]화봉갤러리 ‘명선 초의전’ - 시·차 그리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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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07-208호 김금영⁄ 2011.01.31 14:03:14

화봉갤러리가 조선시대 차 문화를 중흥시킨 인물로 알려진 초의선사를 조명하는 ‘명선 초의전’을 1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화봉책박물관이 주최한다. 명선은 추사 김정희가 초의가 만든 차를 극찬하며 초의에게 지어준 별호이다. 초의는 해남 대흥사에 남아있던 선다를 복원해 초의차를 완성했고, 추사를 비롯한 서울의 문인들과 교유를 하면서 차 문화를 널리 알렸다. 사승, 교유, 시, 다(茶), 학(學)의 다섯 개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초의의 차와 시, 학문의 세계를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초의가 추사 김정희에게 처음으로 올린 편지에는 초의가 자신이 살아온 내력과 교유를 허락한 무한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전시에 앞서 29일에는 제2회 화봉 학술문화상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수상자는 박동춘 동아시아 차 문화 연구소 소장이다. 02)737~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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