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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프리뷰]갤러리팔레드서울 ‘서경자 개인전’ - The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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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09호 김금영⁄ 2011.02.14 13:25:43

갤러리팔레드서울이 서경자의 개인전 ‘The Blue’를 2월 8일부터 27일까지 연다. 작가는 꽃잎들, 잔가지들, 그리고 꽃의 여러 다른 요소들을 흩어지게 하면서 추상적인 긴밀감을 재구성한다. 작가의 작품 속에 주로 등장하는 것은 푸른색이다. 푸른색은 이상향의 대명사로, 푸른색으로 표현된 굵고 곧은 나무줄기의 모습에서 이상향에 대한 작가의 동경을 읽을 수 있다. 또한 고향에 대한 그리움, 추억 속의 인물에 대한 그리움, 막연한 그리움 등도 함께 묻어나 애잔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기쁨과 슬픔은 사람의 본원적 감정으로 억제하기 힘들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은 옛 사람들이 이를 적절히 통제하도록 요구한 이유는 어디에 있으며, 또 이것이 현대의 삶에도 기여할만한 의미인지 생각해볼 수 있다. 02)730~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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