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현대 강남이 미대 졸업 예정자들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전시하는 ‘Class of 2011 전’을 2월 10일부터 27일까지 연다. ‘Class of 2011 전’은 젊고 가능성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양성하고자 2009년부터 시작됐다. 2009년에는 14명, 2010년에는 20명의 예비 작가가 전시에 참여했는데, 현재 이 작가들은 다양한 그룹전과 공모전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남은실, 엄해조, 이소영, 전은지, 황벼리를 비롯한 예비 작가 19명이 참여해 작품 총 40여 점을 선보인다. 회화, 사진,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함께 전시돼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열정과 희망, 실험성, 창의성이 가득한 2011년 신예 유망주들이 꾸려나가는 이번 전시는 한국현대미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된다. 02)519~0800